2011년 김천중고등학교 제22회 동기회
< 2011. 6. 8. 김천 직지사 김천건벤션웨딩홀>
沙月 李盛永(2011. 6. 13)
김중 19회, 김고6회 동기회기
동기회기에 그려진 마크는 김천중고등학교의 교주 고부할매의 당호 송설당(松雪堂)의
'松雪'(소나무와 눈)을 의미하는 솔가지와 육각형이다.
  2011년도 김중 제19회, 김고 제6회 졸업생의 제22회 동기회기 김천 직지사촌에 있는 김천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당일 11시에 모교에서 집결하여 교내를 둘러보고 직지사로 이동하여 식순에 따른 행사를 하고, 뷔폐로 점심을 먹고, 노래 등 장기자랑으로 여흥을 즐긴후에 내년을 기약하고 해어졌다.

  금년도는 대구지역동기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나는 마침 배와 복숭아 봉지싸기 때문에 시골집에 와 있던 터라 바로 모교로 가서 서울팀과 합류하였다.
모교 정문
당당하게 교정으로 들어서는 서울버스/하차
모교 본관 전경
모교 운동장 전경
지금부터 53년 전에는 내가 저렇게 뛰놀았고,
57년전 중1 때(1952)는 6.25한국전쟁의 막바지에 오른쪽 푸라다나스 나무 그늘에 앉아
100칸이 넘는 탱크, 야포 등 군장비를 싣고 힘에겨워
김천역에서 나온 기관차가 뒤를 밀어주며 힘겹게 추풍령 고개길을 오르는 광경을 보며
열차에 달린 화차 수를 함께 세기도 하였다.
개교60주년 기념탑
교주 고부할매 송설당(松雪堂) 동상(세번째) 이모저모
후면 동상설면 동판
<글 내용 판독>
이 여사는 철종육년 을묘(1856) 팔월
스무아으렛날 나시어 올해 올띠 여든
한살이시나 정정하시고 걸걸하심이
이렇듯 하시도다. 이 어른은 철 나신 뒤
로 부지런히 일하시고 알뜨리 모으셔
서 집안과 뉘 때문에 씀씀이 않으셨
거늘 그로써 느긋지 못하여 끔찍한 천
량을 말끔히 기울여 이 김천고등보통
학교를 세우시니 참 세상에 바치신 청정
이 이를 수 있으랴. 학교된지 다섯해에
안밖이 가지런하자 그 공덕을 사모하는 여
러 사람이 뜻을 모아 할머니의 몰골을 여
기 새겨 모시니 하고한 뒷 사람들로 내
내 우러러지라 함인저.
임하 사소서
사뭇 사소서
                사람사람의 마음 가운데
       길이길이 사소서

일본나라가 일으킨 소위 대동아전쟁 때
할머니의 동상도 동소(?)를 당하여 간 곳을 모르게 되었더
니 해방후 할머니를 추모하는 생각이 더욱 간절하여
그 은혜를 받은 여러사람은 전번 기 작자 김복진
님의 제자 윤호중 님의 손을 빌어 단기사이팔삼
(1950) 시월 일에 다시 세움

최 송설당여사의 동상이 소재 부식으로 심히 훼손되었기에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면서 복재하여 다시 건립하다.
학교법인 송설당 교육재단 이사장 정해창
동상 앞에 집결
할매 동상에 절하는 제자들
백남해, 김용수
역사관에 모셔놓은 옛날 동상(두번째)
역사관 기별 졸업생 확인
학교뒤 공원 산책
용수가 기여코 옛날 풀장 보자고 끌고 올라가서---
옛 고교 자리엔 기숙사가
우리가 고1 때 이곳 임시 교사에서 1년을 공부했다.
기숙사가 부족하여 추가 공사 중이란다.
수련
옛 풀장은 기숙사공사에 쓸 모래로 반은 메워져 있고, 이 연못은 공원 안에 작은 물웅덩이다.
복원하지 못한 송설당 사당터
직지사촌 도착
직지사문화공원 산책
동기회 장소 김천컨벤션웨딩홀
식순에 따라 애국가 제창
'국기에 대한 경럐'는 깜빡---
순국선열 및 먼저 간 동기들에 대한 묵념
교가 제창

< 金高校歌 >
1. 삼한대처 김천고을 황악산밑에
  우뚝솟아 크나큰집 우리의모교
  우리들의 맘과몸이 배우는포부
  큰이상에 새로운일 현실이주장

2. 내력깊고 자랑많은 무궁화동산
   아름다운 마음의씨 가신배없다
   굳세거라 송설학원 즈믄선도들
   할일많은 우리앞에 희망은찼네

3. 저것봐라 낙락장송 느리푸르름
   다시할손 맘의고향 우리의모교
   들며나며 학우들은 갈아들어도
   한가지로 맘에새길 이상의보람


< 교가 관련 유머 하나 >
어느 음식점에서 고교 동기생 늙은이 몇명이 모여 동기회를 시작하는데
A: 우리 교가를 불러야지, 너 교가 아냐?
B : 알지, 동해물가 아이가
A; 그래, 맞다. "교가 시-작!"

교가는 1절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까지 끝났다.
옆자석에서 식사하던 다른 손님C가 A의 어깨를 툭 툭 두드리면서 하는 말.
C : 보소! 어쩨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네
금년도 동기회를 주관한 대구회장 김용진의 식사
사회(이름?)와 음악 도우미(후배)
우리 동기의 영원한 음악인 대전의 김영호가 감기몸살로 불참하여 대타로 후배를 초빙했단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한다는데--- 70고개를 훨씬 넘었으니 이젠 나이가 든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각지역 회장석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김천, 상주
김천회장 윤진철 인사
서울회장 백남해 인사
부산회장(이름?) 인사
대전회장 이봉석 인사
상주회장 신현수 인사
뷔폐 식사
여흥
만족한 웃음 짓는 백승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