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김천중고등학교 동기회
< 2013. 10. 11. 속리산 법주사 관광촌 '길손 식당'>
沙月 李盛永(2011. 10. 16)
김중 19회, 김고6회 동기회기
김천중학교 제19회, 김천고등학교 제6회 동기회는 교주 고부할머니 송설당(松雪堂)의 당호(堂號) 송설(松雪)을 무척 좋아한다.
위 동기회기에도 '松雪'이 들어있고, 서울지역 동기회 모임을 송우회(松友會)라하고, 산하 등산모임을 송우산악회(松友山岳會: 약칭 松山會)라한다. 김천지역 동기회 모임을 송맥회(松脈會)라 한다.

동기회 정기총회는 연 1회인데 , 김천, 서울, 대구 지역 차례로 돌아가면서 주관한다. 금년 2013년도에는 서울지역 송우회가 주관하여 속리산 법주사 관광촌에 있는 '길손식당'에서 60명 정도 모였다. 내년 2014년에는 대구지역 동기회가 주관하도록 되었다.

나는 시골집에 가서 선조 시향을 모시고, 고구마, 배, 들깨 등을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거기서 김천 동기회 버스에 신세를 지면서 폐를 끼친 것 같다. 오가며 고향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였다. 김천 황금동에 도착했을 때 계획된 시간(09:00)보다 너무 일러 감천 천변도로에 차를 세우고 이른 아침 감천내 풍경을 몇 컷 찍었다.

김천 버스는 15명이 타고 상주로가서 상주-청원 고속도로를 타고 속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속리산나들목으로 나가 보은읍을 지나 속리산 법주서로 향했고, 돌아오는 길은 옥천으로 가서 육역수여사 생가를 구경하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김천으로 돌아왔다.
감천내에서 여름철새(백로)와 겨울철세(오리)가 함께 먹이 찾는 풍경
김천역 광장 노송 한그루
버스 도착시간에 맞추어 모이는 김천 동기생들
일동 15명 버스 승차
회장, 총무가 결석하는 바람에 '대행(代行)' 감투 쓴 김성조 동기 수고 많았습니다.(짜옹)
상주-청원 고속도로의 속리산휴게소에 동시 도착하여
김천버스(왼쪽)과 대구버스(오른쪽)가 나란히 주차
김천팀과 대구팀의 만남의 광장
충북알프스의 시발(始發) 아홉폭 병풍 구병산(九屛山)
속리산휴게소 동편 시루봉(甑峰)
동기회 장소 속리산 법주사 관광촌 '길손식당'
동기생들 정좌
회장(서울, 송효정) 인사말
서울 동기회총무(김동활)에게 감사패 수여
내년 동기회 총회를 주관할 대구 회장(한영길) 소개와 인사
상주 동기회장(신현수) 소개와 인사
동기회기 이관(서울→대구)
회장 건배제의
공식행사를 마치고 법주사로 출발
인공폭포 배경 한 컷
법주사 입구 숲길
법주사 일주문(一柱門) '湖西第一伽藍' 현판
* 호남(湖南), 호서(湖西) 어원(語源) 소고 (클릭) : 호남호서 어원(語源)
법주사 소개 현판과 관련 이야기
속리산사(俗離山事) 실기비(實記碑)
금강문(金剛門)과 모셔진 부처
천왕문(天王門)과 모신 사천왕(四天王) 부처
사천왕 이름과 담당구역:
지국천왕(持國天王: 東方), 광목천왕(廣目天王: 西方),
증장천왕(增長天王: 南方), 다문천왕(多聞天王: 北方)
4 사천왕상의 복부 요대에 새겨진 도깨비 문양과 설명
사천왕 부처의 하복부에 새겨진 도깨비 문양은 단군왕검 보다 약300여년 전
제14대 자오지환웅(慈烏支桓雄) 치우(蚩尤) 천왕(天王)의 표상이다.
치우(蚩尤) 천왕(天王)은 중화민족이 시조로 받드는 헌원(軒猿) 황제(黃帝)와 중원을 놓고
당당히 패권을 겨루었던 우리민족의 먼 조상이다.
치우천왕은 우리민족은 물론 중화민족까지 '강자(强者)'의 표상으로 숭배하였는데
한고조 유방이 항우와 결전을 치루려 출전하기 전에
치우천왕에게 승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출전했다고 한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절과 중생을 지켜주는 사천왕에게
우리민족 고유의 사상 '강자의 표상 도깨비' 문양을 새긴 것은
불교문화가 우리 민족문화와 교화되었음을 말해준다.

* 치우(蚩尤) 이야기(I)(클릭) : 치우(蚩尤) 이야기 1부
치우(蚩尤) 이야기(II)(클릭) : 치우(蚩尤) 이야기 2부
통일호국 금동미륵불 입상과 연혁 및 관련 이야기
금동미륵불입상의 이모 저모
금동미륵불입상 지하 입구와 모신 시주한 사람들의 금동상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입구 두 컷만 찍었다.
금동미륵불입상을 배경으로
대웅보전(大雄寶殿)과 보리수
원래 이 나무는 보리수가 아니라 목재가 좋은 피나무의 일종인 '달피나무'인데
일제 때 '보리수'라는 이름으로 둔갑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달피나무를 절에 많이 심어놓고
그 열매로 염주를 만들고, 질좋은 피나무 목재로 절에서 사용하는 집기를 만든데서 기인하였다 한다.
* 보리수이야기(클릭) : 보리수 이야기
대웅보전 정면과 설명
내가 확실한 근거도 모르면서 들은 풍월로 알고 있는 것 중에 '공공 건물의 격(格)' 이 있다. 殿(전), 堂(당), 閤(합), 閣(각), 齋(재), 軒(헌), 樓(루), 亭(정)이다.

옥편을 찾아 보면 殿(전)은 ‘대궐 전’, 堂(당)은 ‘마루 당’, 閤(합)은 ‘침방 합’, 閣(각)은 ‘층집 각’, 齋(재)는 ‘집 재’, 軒(헌)은 ‘추녀 끝 헌’, 樓(루)는 ‘다락 루’, 亭(정)은 ‘정자 정’으로 모두 집을 의미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음의 예(例)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들 글자들은 '집'을 의미하는 동시에 '집의 격(格)'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殿(전)이 가장 높은 격의 집이고, 亭(정)이 가장 낮은 격의 집이다.
소수서원 기사에 나오는 집 이름 중에서는 직방재(直方齋)-일신재(日新齋) 보다 장서각(藏書閣)의 격이 더 높고, 여기는 안나오지만 향교나 서원이면 당연히 있는 대성전(大成殿: 공자의 위폐를 모시는 집)이 가장 높은 격의 집이다.
* 소수서원 기사 이야기(클릭) : 좌우지선(座右之先)
殿(전) : 인정전(仁政殿), 교태전(交泰殿), 대성전(大成殿), 대웅전(大雄殿), 삼성전(三聖殿)
堂(당) : 취선당(翠扇堂), 명륜당(明倫堂), 성황당(城隍堂), 선왕당(船王堂), 한훤당(寒暄堂: 김굉필), 쌍청당(雙淸堂: 이계준)
閣(각) : 삼은각(三隱閣), 산신각(山神閣),
齋(재) : 문강재(文康齋), 영모재(永慕齋), 점필재(人占 畢齋: 김종직), 모재(慕齋: 김안국), 정관재(靜觀齋: 이단상)
軒(헌) : 동헌(東軒), 오죽헌(烏竹軒), 저헌(樗軒: 이석형), 정헌(靜軒: 이기)
樓(루) : 경희루(慶喜樓), 촉석루(矗石樓), 광한루(廣寒樓),
亭(정) : 압구정(狎鷗亭), 반구정(伴鷗亭), 화석정(花石亭), 방초정(芳草亭: 이정복) 이들은 특정 종교나 부류에서만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 유교 불교는 물론 궁중과 토속신앙에까지 쓰이고, 아호(雅號)에도 많이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당일 대웅보전 앞에서 몇몇 동기생들에게 설명한 적이 있고, 관심을 보인 김천의 김성조에게 메모지에 적어 준 적이 있어 자세한 설명을 여기에 올린다.
보수중인 법주사 목탑 '팔상전'과 역사
사천왕석등과 설명
쌍사자석등과 설명
범종각
당간지주와 설명
법주사 입구 벽계수
법주사 부도비와 석탑
법주사 입구 노송 숲길
인곡폭포앞에 스님이 채린 이웃돕기 이밴트
2차 동동주파티
내년의 만남을 약속하는 헤어짐
옥천 구읍 육영수여사 생가 구경
장독대와 맨드라미꽃
맨드라미꽃을 보면 생각나는 노래
'비 내리는 고모령' 2절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 이던가
물방았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오늘 총회를 주관한 서울동기회장(송효정)이 증정한 기념품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