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중해 크루즈>
이태리 치비타베키오-로마
沙月 李盛永(2016. 11. 17)

2002년 임관 30주년 기념으로 서부유럽 여행
희망자를 모집했는데 김연종과 우리 부부만 지원하였다.
알고보니 그 때까지 서부유럽을 여행하지 않은 사람은 우리 두집 뿐이었던 것이다.
두 부부가 다른 여행팀에 끼어 이태리-오스트리아-
스위스-프랑스-영국을 여행하였는데,
그 때 이태리는 로마, 폼페이, 소렌토, 카프리섬, 나폴리, 피렌체, 베네치아 등 여러 곳을 관광했는데
로마에서도 여러 곳을 비교적 성실하게 구경했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이따금씩 홈피에 올려놓은 여행 앨범을 여러보기도 한다.

서부지중해 크루즈여행코스와 일정표
이른 아침 로마의 바다 관문 치타베키아항에 입항하여 내다 본 항구 모습
로마와 치타베키아항은 서울과 인천항과 같은 관계이다.
거리도 약 2시간 거리이다.
치타베키아항은 인근에 큰 산업도시가 없어서 화물 부두는 적고,
우리처럼 로마를 찾는 관광객을 싣고오는 크루즈선 부두는 많다.
버스로 로마 관광에 나서며 돌아 본 우리 배 디아데마호
연도에 남국 풍경 하나
로마 베드로성 광장 지하 버스주차장에 내려 광장으로 나와 가이더 설명
로마에서 관광한 포인트
①베드로성당 ②콜로세움 ③베네치아광장 ④ 트레비분수를 구경했다.
2002년 김연종네와 왔을 때는 여기에 더해서 바디칸시국,
시스티나성당, 진실의 입(해신), 대전차경기장도 구경했는데
오늘은 그때보다 관광객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붐비고,
배가 출항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정도로 끝내야 하는 모양이다.
베드로성당의 위용
성당 앞 양편에 베드로와 대형 요한의 동상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요즈음의 뾰족한 교회탑 또는 싸이프러스트리와 같은 개념.
이집트의 태양신 ‘라’에게 가깝게 접근하고자 하는 욕망의 표지.
꼭대기는 피라밑과 같은 4각뿔 형상,
이집트 룩소지역에는 그곳에서 나지 않은 화강암 1000톤 가량의 1개의 돌로 만들었다.
남쪽으로 600Km 떨어진 아스완 지역에서 이 화강암을
나일강을 이용해 운반해 와서 만들었다.
오밸리스크는 세계에 12개가 보존되고 있으며,
이곳 로마 바디칸의 베드로성당광장,
프랑스 파리의 상제리제거리의 한쪽 끝 콩코드광장,
터키 이스탄불의 전차경기장 등에 있는 오밸리스크도
모두 이집트에서 탈취해 갔거나 선물로 받아 간 것이란다.
광장 한복판의 분수대
베드로 성당 4주의 옥상 조각품들
바디칸시국의 국기와 상징 교황이 쓰는 모자와 천국의 열쇠
페에타
맨 위는 발광촬영, 다음은 무광촬영, 맨 아래는 인터넷에서 퍼 온 것
1498-99 미켈란젤로가 25세 때 로마에 머물면서 프랑스인 추기경의 주문으로 제작.
성모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인류를 위해 죽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습.
'피에타'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
성당 앞쪽에 모신 성체
다른 성당에서는 통상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상을 성체로 모시는 데
여기는 '밝은 빛'을 성체로 모시고 있다.

두 집이 베드로성당에 들어왔는데 검색대에 들어오기도 전에 준 시간 1.5시간이 다 지났다.
양떼처럼 몰린 뒤의 군중들 때문에 뒤로 돌아 갈 수도 없다,
가이더에게 연락하고 검색대를 지나 성당안으로 들어가 마치 달리기 선수처럼 정신없이 달렸다.
그래도 피에타와 성체 두 영상을 찍은 것은 숙달된 촬영 동작 때문이다.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10분쯤 늦게 도착했다.
뒤돌아보는 베드로성당
로마 시내 복판을 흐르는 테베레강에 놓인 16개의 다리 중의 하나
베드로성당구경을 하고 콜로세운으로 가는 길에
테베르강 서안을 따라가다가 어느 다리에서 동쪽으로 건넌다
베드로성당-현지식 중식장까지 주변 건물과 풍경
현지식 중식장(지하1층)
중식후 현지 가이더를 앞세우고 콜로세움으로
길 건너에서 바라본 콜로세움과 가이더 설명
콜로세움 곁에 다가가 보 무습
콩오세움 위에서 봉 내부 모습
인터넷 네이버에서 퍼 온 것
콜로세움의 이모저모와 인증샷
콜로세음 인근에 있는 콘스탄니누스대제의 개선문
콜로세움과 개선문사이 두동강이 난 말 같은 조형물
무엇인지 모르겠다.설명을 했을텐데 놓쳤다.
베네치아광장으로 가는 동안의 풍경
로마공회장(Foro Romano)
팜프렛 스캔
캄피돌이오언덕(Campidoglio)
베네치아광장 뒷쪽
율리우스 시저 동상
베네치아광장의 핵심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기념관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황제인 빅토르 엠마뉴엘 2세를 기리기 위하여 1886-1911년 간에 건축,
이태리 통일기념관. 앞 광장을 '베네치아광장'이라 하며
2차대전 때 뭇솔리니가 이 광장에 100만 군중을 모아놓고 기념관 발코니에서 연설했다.
트라야누스기둥과 산티시모노메디 마리아 성당
트레비분수

트레비 분수

분수의 도시 로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트레비분수는. N.살비?설계의 대표작으로,
1732년 교황 클레멘스 13세 시절에 니콜라 착수하여
30년 공사 끝에 살비 사후인 1762년에 완성하였다.

흰 대리석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가운데에
조개를 밟고 서 있는 조각상은
바다의 신 넵튠(포세이돈)이고,
그의 아들인 반신반어(半人半獸)의 바다의 신 트리톤이
나팔을 불면서 이끌고 있는두 마리의 말은
각각 잔잔한 바다와 격동의 바다를 상징하고,
넵튠 신 좌우에 있는 석상은 풍요와 건강을 상징한다.
아름다운 배경 조각은 피에트로 브라치의 작품이다.
트레비 분수의 정식 이름은 폰타나 디 트레비,
‘세 갈래 길(Trevia, 삼거리)에 있는 분수’라는 뜻이다

분수를 뒤로 한 채 오른손에 동전을 들고
왼쪽 어깨 너머로 1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번 던지면 연인과의 소원을 이루고,
3번을 던지면 힘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 전해져 와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진다.
더구나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장면이
이곳을 한층 낭만적인 장소로 기억하게 만들었다.

트레비 분수는 팔라초 폴리(Palazzo Poli)궁전의 건물 한쪽 면을
화려하고 역동적인 조각군들로 장식하고 있는데
1453년 교황 니콜라우스 5세가 고대의 수도 ‘처녀의 샘(Acqua Vergine)
(목마른 로마 병정들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 물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한 데서 유래)’
을 부활시키기 위해 만든 것에서 시작된다.

주위의 거암거석(巨岩巨石)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루는데
이 물은 로마에서 22㎞ 떨어진 살로네 샘으로부터
기원전 19년에 세워진 '아쿠아 비르고수로'를 통해 끌어온다.

트레비분수 이모저모
집사람이 아이스크림 사 주니
아이스크림집 진열대 아래 옛날을 회상케 하는 정겨운 영상 두 컷
영화 '로마의 휴일'
하나, 그레고리 펙이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오드리햅번이 맛있게 먹는 장면
둘, 그레고리 펙의 스쿠타 뒤에 오드리햅번이 타고 신나게 달리는 장면
<로마의 휴일! 그 영화 참 재미있게 봤지>
황혼에 출항하며 뒤돌아보는 치타베키아항
끝(다음은 이태리 라스페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