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고향 겨울풍경
沙月 李盛永(2005. 1. 25))
  ‘2004년 겨울’ 이라 해야 할 지 ‘2005년 겨울’ 이라 해야 할 지 좀 햇갈리기는 하는데 휘림이 2004학년도 겨울방학 중이니까 ‘2004 고향의 겨울풍경’이라 제목을 붙였다.

  2005. 1월 22일 내외는 시골집에 내려가 있는 동안에 휘림이네 식구가 방학 중에 시골을 온다고 했는데 애비는 회사일, 학위 논문 준비 등 바빠서 못 오고, 1월 29일 휘림이, 휘수 그리고 애미 셋이 고속버스 편으로 내려왔다.

  내외가 시골 갈 때는 늘 하던 대로 대전-진주 고속도로 무주나들목에서 나와 빙판길을 피해 무주읍-설천-무풍-삼도봉터널을 거쳐 왔지만 31일 귀경 때는 서해안지역의 대설주의보도 있어 이를 피하고, 새로 개통된 여주-구미 중부고속도로도 가 볼 겸 김천-상주-충주를 거쳐 돌아왔다. 도중 수안보에서 점심도 먹고 온천욕도 하고 왔다.

  오가며 눈에 익은 이름있는 산들의 겨울풍경과 시골집에 있는 동안 올해의 눈다운 눈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또 설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뻥튀기가 동네에 찾아와 그 풍경도 담았다.

무주나들목에서 바라본 적상산(1029m)
설천휴게소에서 바라 본 민주지산(1242m)-석기봉(1200m)
무풍 남대천에서 바라 본 대덕산(1290m)
문경나들목에서 바라 본 주흘산(1106m)
눈발이 날리는 시골집 저녁
눈이 쌓이고 있는 고향마을과 들판
앞냇물 배정소(培正沼: 李文求 逍遙之所)
배정소 아래 맑은 벽계수
눈 오는 밤(위: 황철쭉, 아래: 황측백)
거실창 바깥 세상
주방 뒷 창 바깥 세상
다락방 까치문 바깥 세상
눈 쌓인 시골집 아침
아침 설경
전주와 마로니에나무에 함박꽃
감나무와 메타세쿼이아에 함박꽃이 피고 까치가 열렸다
화단의 반송을 덮은 솜이불
황측백에 매달린 솜덩이
눈의 무게를 못 이겨 고개 숙인 대나무
감나무 눈꽃 사이로 아침해가 솟는다
거실 창문에 비친 눈꽃 그림
승용차를 덮은 하아얀 솜이불
감나무, 대나무 그리고 동산의 소나무
앞산 전경
눈꽃이 활짝 핀 호두나무 위로 보이는 시루봉
동산 말랑 소나무, 감나무, 호두나무에 눈꽃이 활짝
신바람이 난 누렁이
한길까지 길을 내고 돌아오는 종손아지매
무주스키장으로 간 차들로 한길에는 길이 트였다
뒷산 활인산(活人山)
앞산과 건넌들(사태진 곳은 2002년 태풍 루사가 할퀸 자국)
청룡날 위로 솟는 아침 해가 은백의 대지 위에 햇살을 뿌린다
밭이랑을 덮은 솜이불
월곡까지(2Km) 내외가 눈 구경 산보 길에 나섰다.
뒤로 서낭댕이, 그 위로 구름 뜬 곳이 대덕산(1290m)
눈 쌓인 고향마을과 들판
수령 45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
만개한 벚꽃을 연상케 하는 서낭댕이 응달에 핀 눈꽃
뒤 흰구름에 쌓인 산이 대덕산(1290m)
다래실쪽 서낭댕이
가운데 산이 백두대간 어전 뒷산, 냇가 호박돌도 이불을 덮었다
모교 부항초등학교 위로 보이는 600년 충청, 전라, 경상의 삼도 지경, 백두대간 삼도봉
점심 먹고 부부는 앞산 시루봉(631m) 등산에 나섰다
건넌들에서 바라본 고향마을 윗 사드래(沙月), 따스한 햇살에 양달에는 눈이 다 녹았다.
시루봉 산불감시초소
내고향 백두대간, 구름 속에 묻힌 대덕산(1290m)
백두대간 가목재(釜項嶺)와 백도래산(1030m)
백두대간의 구름 덮힌 삼도봉(1177m)과 밀목재
백두대간 화주봉(1207m)
시루봉에서 내려다 본 고향마을 사드래(沙月)
왼쪽 먼 하늘금의 산이 백두대간 황악산(1111m)
아이쟁을 하고 하산
설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모자(母子) 뻥튀기
며느리는 야반도주, 손자 학비를 벌어야 하기 때문에 모자가 뻥튀기로 나섰단다.
뻥튀기 고객
뻥튀기 관객
뻥! 한 방에 2천5백원
가래떡과 검은 찰옥수수 혼합 뻥튀기 튀밥
휘림이, 휘수가 엄마 따라 고속버스 타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와 있는 시골집에 왔다
빼치카 앞에서
휘수 눈을 밟는 재미
휘림이, 휘수 눈장난
연못에서 썰매타기
귀경 출발전
하늘엔 서운(瑞雲)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