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LPGA U.S Open 메이저대회
장타 김아림 우승 FR 마지막 부분 관전기
沙月 李 盛 永(2020, 12, 14)
세계 구석구석을 들쑤신 그놈의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여름 막바지에 열릴 계획이었던
2020년 LPGA U.S Open 메이저대회가
미루고 미루다가 한국 시간으로 12월 10-14일 5일간
택사스주 챔피언스클럽에서 열렸다.

4라운드 대회를 5일간 실시한 것은
13일 파이널 라운드 도중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천 때문에 중단하고
14일 속개하였기 때문이다.
올해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김아림(25세)선수가
3라운드까지 +1로 선두그룹에는 들지 못하고 뒤처져 오다가
마지막라운드에서 남들은 뒤로 내려가는데 핏치를 올려
-4의 성적을 기록하여 합계 -3으로 우승하였다.

김아림! 내가 그 이름을 잘 기억하는 것은
나의 17대조-11대조까지 7대의 직계 조상들이 살았던
나의 고향 사월(沙月)에서 멀지 않은 경남 거창(居昌)의 옛 이름이
'예쁘다', '아름답다'는 뜻의 아림(娥林)이었기 때문이다.
전 라운드를 TV를 통해서 관전했지만
핸드폰 카메라를 TV에 들이 댄 것은 FR 16홀 부터이다.

김아림 선수의 영상과 프로필
1995년 10월 4일생, 25세, 신장175cm
2013년 KLPGA 입회
브라보앤뉴소속팀SBI저축은행 골프단 소속
15번홀 까지 이븐, 16번 숏홀 버디
파이널라운드에서 +1로 출발, 15번홀까지 버디3, 보기2로 계 이븐, 16번홀에서 버디, 총계 -1
PAR4 17번 홀에서도 버디
17번홀까지 총계 -2, 선두 올손과 1타차 2위
마지막 18번홀 세컨샷
티샷 장타, 숏클럽으로 세컨샷, 홀에서 1m 20cm 정도에 붙임
18번홀 퍼터
데굴데굴 굴러와 홀에 쏘옥 빨려 들어 3홀 연속 버디, 총계 -3,
에이미 올손(미국)이 보기를 범해 -2로 내려가는 바람에 김아림 단독 선두
오른손 주먹을 불끈쥐고 세레머니
장하다 김아림!
Top10 스코아보드
LPGA 첫 출전, 첫 게임에 김아림 -3으로 우승
현재 월드챔피언 고진영이 -2까지 올라와 공동2위,
디펜딩 챔피언 핫6 이정은과 2회 우승 Queen Bee 박인비가 +2로 공동6위, 한국선수 톱10에 4명
1,2,3라운드를 계속 선두로 독주하던 에이미 올손(미국)이
-1까지 내려왔다가 마지막 홀에서 버디잡아 -2로 고진영과 공동2위,
파이널라운드에서 -3으로 단독선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던 시부노 히나코 (일본)가
이븐(E)까지 내려왔다가 마지막 홀에서 버디 잡아 -1로 4위
태국 여자골프 희망 쥬타누간 자매가 +2와 +3으로 공동6위와 공동9위
아마추어선수 카이트린 팝(미국)이 +3으로 공동9위
한국여자선수 LPGA U.S Open 우승 10인 11회
박세리 선수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연못 가 비탈의 어려운 공을 멋지게 쳐내
우승한 장면을 연출한 것이 1998년 대회
박인비 선수 한창 날릴 때 2008년과 2013년 2회 우승
본부석으로 가는 길에 가족(엄마, 아빠)/팬과 영상통화 장면
우승메달을 받아 목에 걸고 신기해 하는 김아림
용감한 김아림, 얼굴이 약간 붉어졌을 뿐 울지않고 시종 늠능한 기품
우슨컵을 받아 높이 올림 김아림
활짝 웃는 그 모습 참으로 보기 좋다.
기자회견 준비
우로부터 사회자, 회장, 메달받은 톱10에 든 아마선수 카이트린 팝(?), 김아림, 통역, 기자
기자-통역
김아림 답변
1,2,3라운드 선두로 독주하던 에이미 올손, 관중 석에서 남모르게 눈물!
김아림이 18홀을 -3으로 마쳤을 때도 올손은 17번, 18번 2개 홀을 남겨두고 있어서
버디 2개하면 우승, 하나만 해도 동점으로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릴 수 있었는데
한 번 내려간 스코아는 다시 끌어 올리지 못했다.
더구나 이틀전 부친상을 치르고도 1,2,3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월등한 스코아로 선두를 지켰는데
파이널 라운드에서 맥없이 무녀졌으니 승부세계의 냉엄함에 절로 눈물이 나왔을 것이다.
에이미 올손! 힘내세요! 다음에는 우승의 영광이 찾아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