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在京) 송설동창회(松雪同窓會)
한마음등반대회-청계산(2012.4.14.토)
< 주관 : 송설 제48회(1984년 졸업)동기회 >
沙月 李盛永(2012. 4. 14)
  2012. 4. 14. 나의 모교 김천중고등학교 재경 송설동창회가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등반대회 날이다.
  아득한 옛날, 90년대인가(?) 재경동창회 산악회가 처음 창설되고 얼마 되지 않은 때에 우연한 기회에 등산에 참여하여 원지동-청계산 매봉-망경대 동편-옛골 코스로 등산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송우산악회(제22기, 1958년 졸업) 회장(백남해)이 멧세지로 알려와서 나가게 되었다.

  원지동 입구 미륵당 앞 길건너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 모여서 기념품(수건)과 식수를 배급 받아 10:00시에 출발하여 원지동골 계곡-정자-청계골 입구 식사장소에서 합류하는 것을 기본 코스로 하여 걸음이 빠른 젊은 사람들은 매봉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우리(송설 22기)는 강봉석, 김광식, 김용수 그리고 나(이성영) 4명이 참석했는데, 작년에는 21기 분들이 몇 분 있었지만 올해는 우리가 최고 기(期)니 후배들 봐서 당연히 기본 코스로 끝내야지.(핑계)
청계산 등산코스
집결장소 원지동 청계산입구 느티나무 보호수
* 느티나무 이야기 바로가기(클릭): '느티나무'
큰길 건너 미륵당과 삼층석탑
집합 장소에 모여 기념품(수건)과 생수 한 병씩 배급 받고
우리 송설 22회 총원 4명
청계산을 향해 출발하여 신호등이 바뀌자 보무도 당당하게---
원지동 마을 지나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
계곡 건너 능선길로 가기 위해 다리 위에서
오름길 시작
진달래가 한창 피었다.
* 진달래 이야기 바로가기(클릭): '진달래'
급경사 나무계단길과 바위길
정자에 제일 먼자 도착한 김광석
김용수 도착
한참 후에 강봉석 도착
옆에 앉은 젊은이가 셧터를 눌러줘서
생강나무 군락지
* 방향성(芳香性) : 좋은 향내를 내는 성질
정유(精油) : 특유한 향기를 가진 휘발성 기름, 박하유, 레몬유, 장미유 등
* 생강나무 이야기 바로가기(클릭): '생강나무'
먼저 잎이 파릇파릇하게 핀 왕버들나무
* 버드나무 이야기 바로가기(클릭): '버드나무'
낮은키의 조팝나무도 잎이 많이 났다.
* 조팝나무 이야기 바로가기(클릭): '조팝나무'
청계골쉼터 주변에 식재한 진달래
고색창연하게 이끼 낀 청계골 바위덩어리들
사진촬영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몰카)
나중에 얘기하고 홈페이지 주소를 줬음
점심 식사 장소 표지 현수막
청계골 벽계수 주변에 기별로 적당한 자리를 잡고
본부석(배식)과 시원한 물에 담근 술과 음료수
우리(22기) 자리
주최측(48기) 임원들이 방문하여 기념사진 한 장
주최측 인사 및 전달사항
"5월 12일 김천 모교에서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하는데
당일 전세 낸 열차가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에서 승차합니다"(출발시간?)
교가 제창, 일동 기립
온 청계골에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삼한대처(三韓大處) 김천(金泉)고을 황악산(黃嶽山)밑에---'

김천중고등학교 교가(전문)
1.삼한대처 김천고을 황악산밑에 / 우뚝솟아 크나큰집 우리의모교
우리들의 맘과몸이 배우는포부 / 큰이상에 새로운일 현실이주장

2.내력깊고 자랑많은 무궁화동산 / 아름다운 마음의씨 가신배없다
굳세거라 송설학원 즈믄선도들 / 할일많은 우리앞에 희망은찼네

3.저것봐라 낙락장송 느리푸르름 / 다사할손 맘의고향 우리의모교
들며나며 학우들은 갈마들어도 / 한가지로 맘에새길 이상의보람

* 주(注)
(1) 가신배 없다
: 떠난 적이 없다.
(2) 즈믄 선도들: 즈믄은 천(千)(고어), 많은 앞장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3) 다사할손: 다스한, 따스한.
(4) 갈마들어도 : 서로 서로 대신하여 번갈아 들더라도. 갈음하여 들더라도.
이상으로 공식행사 끝 - 갈 사람 가고---
뒤돌아 보는 청계산 정상
< 돌아오는 길의 상춘(賞春) >
매화(梅花)
진달래꼴(杜鵑花)
옛날 중국 촉나라 황제 두우(杜宇)가 믿고 믿었던 별령(鱉靈)이라는 신하에게 왕위에서 쫓겨나
떠돌다가 죽어서 새가 되었다는 두견새(솟적새, 자규, 불여귀, 귀촉도, 접동새)가
너무나 한이 맺혀 여름 밤마다 이산 저산 다니며 피를 토하며 울어대면서
흘린 눈물이 씨앗이 되어 이산 저산에 돋아났다는 두견화(진달래)가 이곳 청계산에도 한창이다
살구꽃(杏花)
가나리꽃으로 휘나래
* 개나리 이야기 바로가기(클릭): '개나리'
* 2007.12.9 김고가 65번째로 KBS골든벨을 울린 이야기 바로가기(클릭):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