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산악회(松友山岳會)
관악산(冠岳山) 사당동능선 마당바위 등산
沙月 李盛永(2010. 12. 7)
  2011. 12. 6. 송우산악회는 관악산 마당바위를 등산했다. 2010. 1. 19. 서편 칼바위-마당바위코스로 눈산행 한 적이 있는데 이번은 사당동능선 마당바위다.

  관악산 사당동능선 마당바위 등산에는 김광석, 김대식, 김용수, 김팔강, 마인필, 박동열, 박래옥, 백남해, 변동주, 송재홍, 이응두, 임순경, 임영진 그리고 나(이성영) 계14명이 참석하였다.

  낙성대역에 모여 관악산 사당동능선에 올라 마당바위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 관음사 뒷봉(국기봉)으로 해서 관음사로 하산하여 사당역 근처에서 추어탕과 삼계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다음(12/20)에는 연말이라 불참할 사람도 많을 것 같고 뒷풀이로 노래방에서 1시간 떠들고 헤어졌다.
낙성대역 만남의 장소, 先着者와 後來者 합쳐
김팔강 시인의 시 한수
[ 입 ]
입은 그의 운명을 뿜어내는 분화구

입술의 가벼운 미소나
생각이 묻은 작은 흔들림도 없이
토해 내는 불덩이는
비극의 씨앗이 되어
일생을 얽매고 만다

장고의 인내 속에서
잦은 여진으로
어느 날 큰 폭음과 함께
분출되는 용암은
희극의 씨앗으로
삶의 큰 기름이 되기도 한다

사람의 입은 곧 그의 운명을 결정하는
활화산의 분화구

* 깊은 뜻은 잘 모르겠고, 말조심 하라는 뜻인 것 같네
정동영이 같이 '늙은이들 투표장에 올 것 없이 방에 들어 앉자 쉬시라'
한마디 한 것이 평생 꼬리표 달려 꿈도 앞길도 막고 있으니---
낙성대역 벽에 걸린 시 2수
* 청산도 구경 앨범(클릭): 청산도 구경
낙성대역 벽에 글린 금언
물 수, 방울 적, 돌 석, 뚫을 천, '물방을이 돌을 뚫는다'
<어느 타령 한구절>
깊은 산 딱다구리는 생나무 구멍도 뚫는데
우리집 영감탱이는 뚤린 구멍도 못 뚫나(?)
목표 관악산 국기봉, 출발
관악산에 국기봉이 한둘이라야지
변동주 카리스마에 꾀 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운동
스트래칭 정도 하지, 늙은이들 세워놓고 아주 해병대 PT체조를 하누만
관악산 둘레길(몇번?) 합류
첫번째 휴식장과 시내 조망
쌍지팡이 짚고 열심히 오르는 백남해 회장, 화이팅!
두번째 휴식장
박동렬이 감귤 한 망태 내놓고 14명 포식을 시키누만
등산코스를 지키는 바위
김용수 총무, 화이팅!
서울대 캠퍼스 조망장
멀리 보이는 왼쪽 봉우리도, 오른쪽 봉우리도 모두 '국기봉'인데
오른쪽 국기봉에 있는 마당바위에 2010. 1.19. 송우회 10명이 참여하여 올랐었다.
* 2010.1.19. 송우회 관악산 칼바위-마당바위 등산앨범(클릭): 관악산 칼바위-마당바위 등산앨범
급경사 암반길
늙은이들이 급경사 암반길도 잘 가네
최초 목표 '국기봉'
결국 성에 차지 않아 목표는 '마당바위'로 변경
쉴 때마다 먹을 것이---
변고문 왈: "이렇게 먹을 것 많이 가져오는 산악회 첨봤다"
사당역-연주대 주능선에 올라
'짝불알바위'(자칭), 한 짝에 사람이 올라 섰네. 겁도 없이 재주도 좋다.

* 이 길은 내가 2000년 대전 국과연 퇴직후 2010년까지 10년 동안
아산회(阿山會: 육사18기동기 산악회) 월요팀에 끼어 오르던 길이다.
그 때는 연주대 동쪽 헬기장 봉우리를 넘어 과천으로 빠졌는데
지금은 힘이 달려 과천 대공원 작은 매봉으로 바꾸고,
지금은 1년에 한 번 '홈커밍데이' 때만 이 코스를 오르며
'아! 옛날이여!'를 되뇌인다.
가까이 와 보니 코끼리바위 등에 실린 짝불알바위
코끼리바위 뒷쪽은 이렇케 생동감 있는 악어바위가
큰 악어 한 마리가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박력있는 형상
코끼리바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 시가지 조망
서울시내 아파트, 집들을 보니 현기증이 난다.
시계불량으로 남산과 북한산이 안 보이니 더 그렇네
이건 무슨 바위라 해야 하나
새 목표 마당바위 원,근경
황토방 개인호 진지
참, 세월 좋아졌네. 황토방에 들어앉아 싸울 모양이지
마당바위 앞 바위덩어리들
마당바위에서 일동 한방 찍고
뒷줄 왼쪽부터
마인필, 박래원, 박동렬
임영진---김광석
김팔강, 송재홍, 임순경, 이응두
김대식, 백남해, 김용수, 변동주
찍사: 이성영
뒷줄 왼쪽부터
마인필, 박래원, 박동렬
임영진---김광석
김팔강, 송재홍, 임순경, 이응두
김대식, 백남해, 김용수, 이성영, 변동주

(아래 것은 변동주가 찍어 인화해 온 사진을 스캔해서 추가로 올린 것임)
마당바위에서 바라보는 서울시내 조망
남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보이네
동남쪽 대모산과 구룡산
2009. 11. 17. 송산회 13명이 오른 적이 있는데 벌써 2년이 지났군
* 송산회 대모산-구룡산 등산앨범(클릭): 송산회 대모산-구룡산 등산
목표 사당역 ○○추어탕집 하산, 출발
다시 악어바위에 오른 사람들
송재홍, 박래원, 박동렬은 악어바위 본 것만 해도 하루 품 번 셈이야
국기봉 압구 전망대에서 마지막 휴식
또 막걸리, 소주 판이---
관음사 뒤 국기봉으로 가는길 사진발 잘 받는다는 곳에서 일동
3명은 '삼천포로 빠지고' 11명이
(아래 것은 변동주가 찍어 인화해 온 사진을 스캔해서 추가로 올린 것임)
헐레붙은 거북바위
뒤돌아보는 관악산 정상 연주대
옛날엔 없던 철계단과 관음사 뒤 국기봉
국기는 안보이는데 '국기봉'이라고?, 가 봐
뒤돌아 보는 철계단
관음사 뒤 국기봉 조망대에서 또 한 방
국기봉 조망대에서 서울 시내 조망
관음사 뒤 국기봉에 설치된 엄청난 철계단
옛날 아산회 월요산행 팀은 이 국기봉코스는
신참 회원이나 금요팀(북한산), 한계령팀(분당)이 모처럼 오면
기 죽일려고 끌고 올라오던 코스였는데---
국기봉 철계단에서 내려다 보는 관음사와 서울 시가지 조망
여기서는 남산과 북한산이 쬐끔 보이누만
끝까지 조심 조심
하산 끝, ○○추어탕집으로
변고문 체면 봐서 '코스 좋다'고들 했지만 솔직히 '식겁했다'
송산회 건각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술을 마신다니---참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