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몬세라트(Montserrat)
< 발렌시아(Valencia) 1박, 그라나다까지 >
沙月 李 盛 永(2017.5.23)



바로셀로나 근교에서 숙박하고 제3일 아침 일찍 먹고 북쪽으로 길을 떠났다.
발로셀로나 북쪽 53Km 떨어진 곳에 최고봉 해발1238m의 거대한 역암괴(礫岩塊)의 산
몬세라트 관광을 마치고 바로셀로나 서남쪽 지중해 해안 도시 발렌시아에서 1박을 하고,
제4일 그라나다 관광으로 이어졌다.

발렌시아에서는 1박만 했을 뿐 관광은 하지않고,
제4일 조식후 서둘러 그라나다로 떠났는데
제3일 좀 늦더라도 그라나다까지 가서 숙박할 수도 있었지만
안전을 위한 1일 차량운행 시간 제한 때문에
부득이 관광도 하지 않는 발렌시아에서 1박을 하게 된 것이란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하는 규정과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점,
우리가 본받아야 할 교훈이다.

● 몬세라트
몬세라트 산과 수도원

몬세라트와 수도원 소개

바로세로나 북쪽 넓은 평원이 전개된 끝자락에 화석이 된 공룡처럼 생긴 몬세라트는
연한 색의 역암(礫岩)질 기둥들이 톱날(몬세)처럼 촘촘히 서서
바르셀로나 북쪽에 펼쳐진 평원을 압도하듯 굽어보고 있는 모습이다.
몬세라트 산의 단층 지괴는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고봉 산트 헤로니(1238m)봉을 비롯하여 장엄한 검은 바위산 풍경에 압도된다
몬세라트(Montserrat)는 카탈루냐어로 '톱날 모양의 산'이라는 뜻이다.

관광으로 이 산을 오르는 방법은 ① 산악열차 ② 버스 ③케이불카가 있고,
순례나 등산을 위한 등산로가 2,000여개나 된다고 한다.
이번에 우리는 산악열차로 수도원까지 등정하고, 케일불카로 하강하였다.
수도원에는 '라모레네타'라고 하는
검은 마돈나를 보기 위한 순례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작은 목각상은 성 누가가 만든 것으로
서기 50년에 성 베드로가 이곳에 가져왔다고 한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는 12세기 작품).
이 목각상과 관련한 또 다른 종교적인 일화가 있는데
성 이그나티우스 로욜라가 그의 칼을 이곳에 내렸을 때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예수회를 창건했다고 전해져 온다.

수도원은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베네딕트의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는데
세계 최고의 4대 기독교 성지로 꼽힌다.

880년, 한 무리의 목동 아이들이 몬세라트 산에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
천사들이 노래하고 아이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천사들의 방문은 한 달 동안 계속되었으며, 산속의 동굴로 이어졌다.
마을 사제들은 이곳을 둘러보다가 동정녀 마리아의 이미지를 발견하였다.
훗날 11세기에 올리바 수도원장 베네딕토가 이곳에 작은 수도원을 세웠고,
지금까지도 80명의 베네딕토회 수사들이 순례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산악열차 하부역에서 바라본 멋진 모습의 몬세라트산
산악열차 하부역과 등정중인 산악열차
버스와 구절양장 버스길
케이불카
수도원에서 올려다 보는 몬세라트산 이모저모
바르셀로나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위 그림 4개의 기둥같은 산봉우리를 보고
아래와 같이 성가족성당의 4개 침탑을 구상했다고 전해진다.
바로셀로나에 있는 가우디의 건축작품의 성가족성당
수도원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
이 일대는 모두 토질이 역암(礫岩)이다.
수도원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몬세라트 산봉들
수도원 정면
수도원 내부 정면 성체
감실 속의 조각 작품(?)
'라모레네타'라는 검은 마돈나 목각상
별실에 모셔놨는데 시간상 직접 보지는 못하고 인터넷에서 퍼왔음
● 발렌시아
발랜시아 선전 팜푸랫과 시내 이름 모를 꽃들
진분홍 유두화꽃만 알겠다. 제주도에도 많이 있고,
독성이 강해 옛날 사약(死藥) 원료로 썼다고 한다.
이곳 스페인 고속도로는 유두화꽃나무로 분가대(分街帶)를 만들어 꽃길이 아름답기도 하고
동물들이 기피하는 식물이라 로드킬을 예방하는 일거 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페인 고속도로 풍경
왼쪽 곁에 국도가 나란히 가고 있다.
발렌시아 숙박 호텔 인근의 시가지 풍경과 잘 생신 나무 한그루
● 발렌시아-그라나다간 고속도로 주변 풍경
몬세라트에서 발렌시아에 이르는 연도와 주변 산들은
모두 역암질(礫岩質)이라 풍경이 황량하고, 초목이 많지 않아 마치 준 사막(沙莫)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발렌시아에서 그라나다에 이르는 고속도로 풍경은
정 반대로 비옥한 옥토를 잘 가꾸어 과수 특히 올리브나무와 오랜지나무, 가축먹이 보리,
가축 먹이 풀들을 양산하고 있는 듯 했다.
많이 찍었는데 버리기 아까워 많이 골라 올렸으니 스페인 들판 풍경 감상하세요
발렌시아-그라나다간 고속도로 연변 들판 풍경
끝(다음은 그라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