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기간 모임
沙月 李盛永(2011. 10. 13)
  지난 몇 년간 우리 6남매 동기간 모임을 포천 왕방산 뒤 깊이울계곡의 오리고기집에서 점심을 먹고, 운악산계곡 무영이네 밭에서 하루를 지나는 것으로 해 왔다.
  올해는 10월 8-9일에 막내매제가 개발한 고창 선운사 인근 곰소만 바닷가 만돌리에 있는 만돌풍천장어하와이에서 1박 하였다.
  7일 시골집에 가서 들깨를 베어놓고, 8일 거창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구 남실이(숙희)와 만나 함께 갔다가, 9일 다시 시골로 가서 배와 야콘 수확, 들깨 타작을 하고 12일 상경하였다.

  서울서 오는 4집보다 약 2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주인 권유로 가까운 바닷가 계명산(29m)에 있는 바람공원 해넘이광장에서 갯뻘 풍경과 낙조를 감상하고 저녁식사에 싱싱한 풍천장어를 포식하였다.
  저녁에는 노래방, 조기탕과 장어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가까운 명찰 선운사를 구경하고, 남쪽 영광 법성포으로 가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고 서울팀과 해어져 시골집으로 다시 갔다.

  만돌해변의 낙조 장관과 선운사, 법성포의 벡제불교도래지 그리고 시골집에 감이 익어가는 풍경들을 앨범으로 엮었다.
만돌해안 풍경
2011동기간 모이 장소 만돌풍천장어하와이 위치도
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고창 아산면 구암삼거리에서 바라보는 선운산 투구봉
고막재에서 바라보는 단진천 풍경
단진천은 고창군 대부분의 물이 모여 곰소만 바다로 흘려보내는 하천이다.
만돌리 가기전 하전리 갯벌체험장 안내 조형물
목표 만돌풍천장어하와이
장어집에서 동쪽 선운산 제1봉 경수산(444.3m)과 황금빛 들판
장어집 인근의 해바라기꽃
풍천장어 양식장
수차는 장어 치어가 탄생한 필립핀 해역의 염도와 맞추는 장치란다.
곰소만 갯벌 풍경
위 사진 건너편 산이 부안의 변산이고,
아래사진 섬이 소죽, 대죽이다.
장어집 주인이 안내한 바람공원으로
해가 서쪽 하늘에 한 뼘 남았는데 갯벌 일터로
갯벌에서 무리를 이룬 바다새
바람공원 입구와 해넘이광장 시설 요도
바람공원 풍차
해당화 꽃밭
늦게 핀 해당화꽃에 오른 개미와 배짱이, 일찍 핀 꽃의 결실 해당화 열매
바람공원 1단
바람공원 2단으로
바람공원 2단에서 곰소만 갯벌 조망
바람공원 3단 개명산 정상의 해넘이 조망 정자
서울팀이 도착해서 일동사진
대죽, 소죽, 쌍여도 섬풍경
왼쪽이 소죽, 오른쪽이 대죽, 가운데 희미한 섬이 쌍여도다.
소죽, 대죽을 징검다리 삼아 고창 해리면의 77번국도와
부안 변산면의 30번국도를 연결하는 도로가 계획되어 있다.
곰소만 건너다 보는 부안의 변산
* 부안 변산 소개 바로가기(클릭): : 부안 변산
주민들의 일터 썰물 때의 갯벌 풍경
갯벌의 이동수단 경운기
멀리서 보는 갯벌체험장 풍경
큰 차는 갯벌체험객을 실어나르는 특수고안된 갯벌차
만돌해안 해넘이(落照) 파노라마
시간 따라 달라지는 낙조 해의 색갈
<17:43>
<17:49>
<17:54>
<17:56>
<17:58>
늦잠자고 일어나 보는 일출
아침바다 갯벌 풍경
선운사(禪雲寺) 구경
* 고창 선운산 소개 바로가기(클릭): : 고창 선운산
선운사 입구 극락교와 보왕삼매론
<보왕삼매론(?)>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 곤란(困難)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障碍)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修行)하는데 마(魔) 없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꾀하되 쉽게되기를 바라지 말라.
친구를 사귀되 내게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順從)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果報)를 바라지 말라.
이익을 분(分)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
극락교 다리 위에서 본 선운천(가칭) 아래쪽과 윗쪽
대웅보전을 막아선 만세루(萬歲樓)
뒷산의 동백수림이 천연기념물 제184호 선운산동백림이다.
선운산 제2봉 수리봉
앞의 감나무에 감이 빨갛게 익었다.
만세루 뒤에 들어앉은 대웅보전 밖과 안
대웅보전 삼존불과 각각 마주한다는 노적봉, 구황봉, 인경봉
앞의 감나무에 감이 빨갛게 익었다.
관음전
극락교 건너 선운사를 떠나며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最初到來地)
  김홍식(金弘植)박사 엮음, 교학도서 발행, 국사대사전에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사실을 고구려, 백제, 신라 순으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① 서기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년) 6월 진(秦)나라의 순도(順道)와 아도(阿道)가 불경과 불상을 가지고 고구려에 들어와 성문사(省門寺)와 이불란사(伊佛蘭寺)등의 절을 창건한 것이 그 시초가 되었다.
  고구려에서는 금강사(金剛寺)를 비롯하여평양구사(平壤九寺)와 반룡사(盤龍寺), 영탑(靈塔) 등 유명한 건물을 지어 불교 확장에 힘써 삼론종(三論宗), 살바다종(薩婆多宗), 열반종(涅槃宗), 천태종(天台宗) 같은 종파가 생겼다. - (中略) -

  ② 백제에는 고구려보다 13년 후인 서기384년(백제 침류왕 1년)에 인도 중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진(晉)나라에서 백제로 들여와 불교를 펴기 시작하여 계율종(戒律宗), 삼륜종(三輪宗), 성실종(成實宗)의 3종파를 이루고 한산불사(漢山佛寺), 왕흥사(王興寺), 미륵사(彌勒寺), 수덕사(修德寺), 경복사(景福寺) 등의 유명한 절이 건축되었다. - (中略) -

  ③ 신라는 3국 중 가장 늦게 불교를 받아들여 이차돈(李次頓)의 순교후 서기572년(신라 법흥왕 14년)에 비로소 공인을 받았으나 불교는 교학(敎學) 뿐만 아니라 사상, 문화, 정치, 외교, 생활양식 등 다방면에 지도적인 이념이 되었다.
  신라에는 당(唐)나라에 유학하는 구법승(求法僧)이 많아 당대(唐代)에 완성된 구사종(俱舍宗), 성실종(成實宗), 삼론종(三論宗), 섭론종(攝論宗), 지론종(地論宗), 열반종(涅槃宗), 천태종(天台宗), 법상종(法相宗), 밀종(密宗), 염불종(念佛宗), 화업종(華嚴宗) 율종(律宗), 선종(禪宗)의 13종(宗)이 도입되어 발전시켰다.
  또선종(禪宗)은 독자적인 발전을 하여 이른바 구산선문[九山禪門
: (1)실상산문(實相山門): 남원 실상사(實相寺- 洪陟國師) (2)가지산문(迦智山門): 장흥 보림사(寶林寺- 道義國師) (3)사굴산문(사堀山門): 강능 굴산사(堀山寺- 梵日國師) (4)동리산문(桐裡山門): 곡성 태안사(泰安寺- 惠哲國師) (5)성주산문(聖住山門): 보령 성주사(聖住寺- 無染國師) (6)사자산문(師子山門): 능수 쌍봉사(雙峰寺- 道允國師) (7)희양산문(曦陽山門): 문경 봉암사(鳳巖寺- 道憲國師) (8)봉림산문(鳳林山門): 창원 봉림사(鳳林寺- 玄昱國師) (9)수미산문(須彌山門): 해주 광조사(廣照寺- 利嚴)]의 분파를 이루었다.」 - (下略) -

  여기 앨범에 올리는 영상들은 ② 백제에 불교가 전해진 것과 관련된 것이다.
법성포 주변 지도
법선포 인의산(157m) 서편에 조성된 공원(이름?)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법성포 시가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가는 길과 인공폭포
법성포만 남쪽 건너 아담한 산 163.7m 고지
수풀 속으로 보이는 수상한 돌 조형물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4면 감실석불입상의 북, 서, 남, 동(부처 이름?)
4면 감실석불입상에서 바라보는 법성포 시가지
4면 감실석불입상에서 바라보는 법성포만 입구 풍경
○○루(○○樓) 내외 조각들
○○루(○○樓) 에서 내려다 보는 법성포만 입구와 광장
광장 한가운데 석가모니가 그 아래서 득도(得道) 했다는 보리수 한그루가 서 있다.
보리수 이모 저모
올려다 본 ○○루(○○樓) 모습
갯가 판자를 깐 광장
법성포만 입구와 돔배(왼쪽), 괭이섬(오른쪽)
77번 국도 연결 교량 공사중이다.
간다라유물관 안내판
간다라유물관 건물 모습
2011. 10. 31. 완공으로 되어 있다.
간다라유물관 앞 인도 여인상
간다라유물관 앞 보살과 공양자상
간다라유물관 내 마라난타 동상
백제불교 전래 설명도
좀 쉬자!
탑원 풍경과 설명
여러개 감실 불상 중의 하나
석불을 조석하는 반법: ① 선각(線刻) ② 마애(磨碍) ③ 석조(石造) ④감실(龕室)
평면 석벽에 조성한 불상
법성포 조기판매전 마당에 핀꽃
시골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리산휴게소 위령탑
먹감(墨枾)이 익어가는 고향마을 사드래(沙月)
  나의 고향 사르래(沙月)에는 예로부터 감이 많은 고장이었다. 내가 어린 시절에도 땡감, 홍시, 연시, 삭힌감, 곶감 등등 가을이 되면 감을 많이 먹을 수 있었다. 벼를 저장하는 뒤주에 잠박을 깔고 땡감을 놓아두면 한겨울 방학 때 가면 잘익고 이가 시리도록 시원한 감홍시를 내와 떡에 발라 먹던 어린시절 기억이 새롭다.

  옛날에는 감의 종류도 왕감(大枾), 조홍감(早洪枾), 따배이감(盤枾), 꽃감, 단감, 먹감(墨枾) 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앞의 것은 모두 없어지고 지금은 유독 먹감(墨枾) 한 가지만 온전히 남아있다.(근래 심은 작은 대봉시 몇 그루가 있다)

  먹감(墨枾)이 이렇게 남아 있는 것은 감의 맛이 좋고, 홍시(洪枾), 연시(軟枾), 삭힌감, 곶감(白枾) 등 어느 방법으로도 먹을 수 있고, 요즈음처럼 냉장이나 냉동 없이도 겨울 늦게까지 저장할 수 있고, 곶감은 이년 내내 보관할 수있기 때문이다.
* 감나무이야기 바로가기(클릭): : 선운산
  그러나 내고향 사드래(沙月)에 남아있는 감나무는 앞에 말한 대봉시 몇 그루를 빼고는 모두 옛 선인들이 심은 것이다. 아주 오래된 것은 수명이 다 할 정도로 고목이 되었다. 우리집 가운데 감나무도 시름시름 가지가 죽어가더니 작년에 완전히 죽었다.
감이 익어가는 시골집 풍경
곶감 말리는데 장애가 된다고 꽃밭에서 올봄에 옮긴 파초
뒷터 감나무와 세로티나 벚나무 단풍
뒷감나무
삽작감나무와 빨갛게 익은 감
뒷골감나무
남의 집 감나무
뒷골에서 바라보는 나의 고향 사드래(沙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