沙月 李盛永 고희만찬
이미영 촬영(2008.2.7)
古稀 맞은 沙月 李盛永

    古稀(고희)! 이는 두보(杜甫)의 시 곡강삼장(曲江三章)의 제2장에 나오는 구절 人生七十古來稀(인생칠십고래희)에서 따온 말. '예로부터 한 평생 70살 넘기기가 힘들다'는 뜻. 요즘이야 평균 수명이 70을 훨씬 넘어가니 이 말이 별로 의미가 없게 되었지만 어쩌다 고희의 나이에 왔군.
    두보는 곡강 3장 마지막 구절에서 "看射猛虎終殘年(간사맹호종잔년) 사나운 호랑이 쏘는 것 보면서 여생을 마치리라."라며 원대한 꿈을 가졌는데, 나는 뭘하며 종잔년(終殘年) 할까?

    내 생일은 음력 정월 초 엿새날(양력 2월 12일)인데 제주도에 있는 미애가 올 수 있는 날로 잡다보니 음력 설날에 가까운 일가들만 모여 만찬을 하고, 노래방에서 흥을 좀 돋구었다.

◆ 만찬장 풍경


◆ 노래방 1


◆ 노래방 2


◆ 노래방 3


◆ 미애네 식구 떠나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