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주-3 따라비오름-쫄븐갑마장길
沙月 李 盛 永(2017, 9, 24)

9월 11일 일월일.
미영이는 귀경하고, 동호 미애는 출근했으니
우리 부부는 미영이가 얘기해 준 따라비오름을 찾아기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네비가 가르치는대로 찾아가다가 막판에에 우왕좌왕.
우연히 조랑말체험공원 입구 맞은 편 길가에 에서
행기머체 쫄븐갑마장길 입구를 찾았다.

행기머체에서 가시천을 건너
따라비오름 방향으로 쫄븐갑마장길 표지를 따라 갔는데
돌아올 때 보니 가시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길이 있다.

따라비오름은 아주 높은 산을 아니지만 나무 계단길
3개의 분화구가 세 자매처럼 가까이 붙어 있고
전망이 좋아 한라산 정상에서 동쪽은
조망되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

● 쫄븐갑마장길(행기머체-따라비오름 입구 간)
따라비오름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가시리 좋합안내도'와 갑마장길 설명
조랑발체험공원 입구 건너편에서 찾았다.
'갑마장길' 의미와 이를 축소한 쫄븐갑마장길이 있다는 것,
따라비오름에 가려면 쫄븐갑마장길로 가야된다는 것도 알았다
이곳에서 출발해서 따라비오름을 오르면 왕복 약 5Km정도 걷게되니
걷기도 하고 오름도 오르고 일거양득인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입구 표지와 쫄븐갑마장길 코스 요도
따라비오름과 쫄븐갑마장길 가는 표지와 가는 길 상태
온길(행기머체), 갈길(따라비오름) 표지와 숲길
큰사슴오름(大鹿山) 배경 풍력발전기 모습
서쪽에서 올려다보는 따라비오름
무인 우마(牛馬) 통행금지 장치
산도 아닌 가시천 냇가에 자란 거목들
왕성하게 자란 제주털진달레나무
남쪽에서 올려다 보는 따라비오름
길을 막는 쓰러진 고목
처음 오는 사람 헷갈리게 하는 길표지
가시천을 동편에서 서편으로 건너자 마자 나타나는 길표지.
이 지점에서 보면 꽃머체나 행기머체나 같은 방향인데 따로 표지해 놨으니?
가시천 서편길이 행기머체로 바로 가는 길이고,
꽃머체는 지금까지 우리가 온 동편길인 것을 나중에 돌아오면서 알았다.
높은 나무 깊은 숲길
다시 가시천 동쪽(여기서는 북쪽)으로 건너야하는 지점
여기는 물도 고였고, 돌에 이끼가 끼어 몹시 미끄럽다.
남쪽페서 올려다 보는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으로 가는 졸븐갑마장길 표지
약 300m 전에 풍력발전기와 광발전기 관리를 위한 비포장 차도를 만나 왔는데
여기서 차도와 결별하는 곳이다.
키 큰 편백나무 숲길
● 따라비오름 등반
따라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표고 342m측화산이다.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어우러진 형태로,
서로 부드러운 등성이로 연결되면서
큰 원형분화구 안에 3개의 소형 화구를 갖는 특이한 화산체로,
오름 북쪽 사면으로는 말굽형으로 침식된 흔적이 남아 있다.

『탐라순력도』(교래대렵), 『해동지도』(제주삼현)에 '다라비악(多羅非岳)',
『탐라순력도』(한라장촉) 등에 '다라비(多羅非)',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지조악(地祖岳)'이라 표기되어 있다.

따라비 지명의 어원(語源)
① 오름 동쪽에 모지오름이 이웃해 있어
마치 지아비, 지어미가 서로 따르는 모양이라서
'따라비'라 부른다는 설이 있고,

② 이 오름 가까이에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 오름이 모여 있어서
가장(家長) 격이라 하여
'따애비'라 불리던 것이 '따래비'로 와전된 것이라고도 한다.

③ 이 오름과 동쪽의 모지오름과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형국이라 하여
'땅 하래비'라고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지조악(地祖岳)이다.

④ 또한, '다라'는 고구려 말 '달(達: 땅, 양달, 응달)'에서 온 것으로 '높은 땅'의 뜻이라 한다.

多羅非岳(다라비악)으로 기재된 고지도
『탐라순력도』(교래대렵)인지, 『해동지도』(제주삼현)인지 모르겠다.
따리비오름을 오르는 나무계단길
쫄븐갑마장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는 길과
따라비오름으로 가는 길 표지가 있었는데 찍히질 않았네
사스레피나무
‘사스레피나무’는 후피향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교목이다.
이와 이름이 비슷한 '사스레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백두산, 지리산, 덕유산 등 고산에서 많이 보았는데
이 두 나무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나무이다.
자작나무과 '사스레나무(岳樺)' 실물
위는 백두산 수목한계선(해발2000m)을 점령하여 군락을 이룬 사스레나무이고,
아래는 지리산 제석봉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톱날능선의 큰 톱니바위 앞에 선 사스레나무다.
계속되는 나무계단길, 힘들다.
젊은 두 연인
평상복으로 올랐다 내려오는 것이 보기 좋아 뒤 모습을 한 컷 찍었다.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보니 거의 다 올라온 모양이다.
막바지 오름길
● 따라비오름 정상에서
갑마장길과 따라비오른 정상 갈림길 표지
표지 자리에서 둘러보는 풍경
정상으로 가는 길
따라비오름 정상
따라비오름 3개 분화구
서쪽 분화구
북쪽 분화구
동쪽 분화구
따라비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정상
따리비오름 정상 인증샷
동편 오름 전만도
큰사슴오름과 풍력발전기
다랑쉬오름(月郞峰)
2014년 6월 4가촉(김연종, 손황, 박영배, 이성영)이 올랐던 오름이다.
기타 오름들 풍경
구름에 덮인 한하산 정상
올가간 길 내려오는 나무계단
가시천 물웅덩이
가시천변의 거목들
일제36년과 광복후 박정희대통령이 연탄공급고 입산금지 할 때까지
약 25년 60년 이상 이 나무들이 땔감으로 베어지지 않고
이렿게 거목으로 자란 것은 기적(?)
가시천에 쫄븐갑마장길 요도
갈 때는 기시천 건너편 길로 갔기 때문에 이 요도를 보지 못했다.
큰사슴오름과 풍력발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