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산행 덕유산-지리산
沙月 李 盛 永(2018, 1, 6)

김장도 해왔겠다 시골집에는 갈 일이 없는데
2018년도에는 우리보고 사월대종중(沙月大宗中) 유사를 맡으라며
전래되는 종회 날자가 음력 11월 15일인데
공교롭게도 양력으로 1월 1일(월)이다.

간 김에 새해 첫 덕유산(德裕山)과 지리산(智理山) 산행을 생각을 했는데
용인 할머니 집에 왔던 휘림이도 2일 시골집에 오겠다고 해서
3일과 4일 지리산일성콘도를 예약하라 했더니 쉽게 예약이 되었다.

3일 일찍 덕유산 리조트가서 콘돌라로 덕유산 향적봉을 올라
(1안) 중봉까지 트레킹,
(2안) 향적봉에서 내려와 백두산천지온천 목욕후 지리산 일성콘도에가서 1박.
4일 (1안) 성삼재 주차장에 차를 두고 노고단에 등산,
(2안)
(성삼재 차량운행이 불가능시)반선에 차를 두고 뱀사골 트래킹 후
일성콘도에 1박 더하고, 5일 상경 하는 계획을 세웠다.

대종회와 유사 인수는 쉽게 끝나고, 덕유산 오를 준비를 단단히 하였는데
휘림이가 배탈이 나서 오지못해 우리 부부만 시행하게 되었다.
향적봉 정상은 바람이 세지는 않은데, 너무 추워 중봉까지 트레킹을 포기하고,
빨리 내려와 새로난 신풍령 터널길로 가조 온천에 도착하여 온천 목욕을 하고,
88고속도로로 1시간 만에 지리산 일성콘도에 도착해서 채크인 했다.

콘도에서 알아보니 성삼재는 차량 통제구역이라
부득이 뱀사골 트레킹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뱀사골은 몇 번 갔지만 늘 바쁜 길이라 코스에서 1Km 쯤 이탈한
와운(臥雲)마을 천년송(千年松)을 그냥 지나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굳이 정해논 목표도 없으니 천년송을 구경하고
시간 되는데까지 올라가다가 돌아와 4일은 콘도에 자지않고
퇴실하여 시골집으로 가서 자고 상경하였다.

● 덕유산 설천봉 스키장
콘돌라 하부역에서 올려다보는 설천봉과 주봉 향적봉
오늘은 휴일이 아니라 스키어가 많질 않다.
콘돌라에서 자화상
내려다 보는 하부 광장
초보 수련 광경
●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와 관장
설천봉 상제루와 광장 풍경
엄마와 아기가 눈장난
향적봉으로 오르다가 내려다 본 상제루와 설천봉 광장
향적봉으로 오르는 눈길
무주 안성(면) 쪽
● 덕유산 향적봉과 사주 둘러보는 조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향적봉 정상
향적봉 정상 서측 어깨 너머로 보는 덕유산 주능선(위)과 지리산 주능선(아래)
덕유산: 앞에서부터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왼쪽), 서봉(장수덕유산).
지리산: 왼쪽으로부터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인증샷
덕유산 향적봉 정상 인증샷
두 개의 향적봉 표지(표석과 간판)를 찾이햐려는 줄이 길게 늘어져
양쪽이 다 보이는 적당한 곳에서 찍었다.
지리산괴 전망
이곳에 여러번 올랐지만 오늘처럼 지리산이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기는 처음이다.
덕유산은 남한 제4봉으로 우뚝 솟아 있어 사주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데
오늘 따라 시계가 좋으니 그 말이 실감이 난다.
왼쪽으로 합천-산청 지경의 황매산
왼쪽 먼 곳에 보이는 높은 산은 영남알프스의 주봉 가지산 같다.
거창 가조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거봉들
공제선 왼쪽으로부터 우두산(1046m)과 의상봉, 비계산(1126m), 두무산(1039m),
오도산(1134m), 미녀봉(930m), 사리봉과 숙성산이고,
그 앞쪽 능선은 수도산에서 서남으로 벋은 능선의 끝자락으로
보해산(912m), 금귀산(710m), 박유산(712m) 등이다.
이들 산들은 잠시후 가까운 백두산온천에서 찍어 개별적으로 올린다.
가야산과 수도산
불꽃이 이는 듯한 형상의 석화성(石火星),
산형(山形)은 천하 으뜸, 지덕(地德)은 해동제일의 명산 가야산(1432m)
그 바로 앞에 오버랩 된 산이 단지봉(1327m), 왼쪽 수도산(1316m)
대덕산과 덕유삼봉산
가운데 대덕산(1290m)과 경남북과 전북의 지경 대덕산 삼도봉(三道峰 1250m),
그 위로 멀리 희미하게 대구 팔공산(1192m)과 구미 금오산(976m)이 보인다.
맨 오른쪽이 가까운 것이 덕유산의 시작 덕유삼봉산(1254m)이다.
적상산(1029m)과 보은 속리산(1058m)
중앙에 가까이 보이는 뾰족한 산이
산정에 양수발전용 적상호를 이고 있는 '붉은 치미산' 적상산(赤裳山)이고,
그 왼쪽으로 멀리 하늘금에 솟아있는 산이 보은의 '속세를 떠난 산' 속리산(俗離山)이다.
가운데가 천황봉(1058m), 왼쪽이 문장대(1029m), 오른쪽이 형제봉(832m)
덕유산 준령
남쪽으로 왼쪽으로부터 무룡산(1491m), 삿갓봉, 남덕유산(1507m),
그 오른쪽에 남덕유산 서봉(1500m, 장수군 경내에 있다하여 '장수덕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운장산(1126m)
서쪽으로 가운데 우뚝 솟은 산이 진안 북쪽의 운장산(雲長山)인데
이율곡(李栗谷), 성우계(成牛溪)와 사귀며 성리학(性理學)에 통달했고,
예학(禮學)에도 밝았으며, 문장과 시에 능하여
조선조 팔문장(八文章)의 하나라 불렸던,
귀봉(龜峰) 송익필(宋翼弼) 선생이 자를 운장(雲長)이라 하면서
벼슬에 나가지 않고 처사(處士)로서 북쪽 산가에 살아
동네 이름이 처사동(處士洞)이다.
남쪽 대피소로 가는 길에 올려다 본 정상의 등산객들
주말이 아니고, 또 이른 시간이라 적은 편이다.
잠시 후 하산 할 때는 엄청나게 많은 등산객과 마주쳤다.
대피소에서 간식을 먹고 중봉을 다녀 올 생각으로 내려 가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 중봉 가는 것을 포기하고
정상으로 다시 올라와 하산하여 거창 가조면 백두산천지온천으로 향했다.
하산히기 전 내려다 본 설천봉과 무주구천동 스키촌 풍경
설천봉 상제루 인증샷
실크로드코스 스노우보드와 스키 질주 구경
향적봉 뒤돌아 보며
콘돌라 하강하며
전에 없던 콘도미니엄이 생겼다.
하강하여 설천봉과 향적봉을 뒤돌아 보며
● 거창 가조면 백두산천지온천에서 둘러보는 풍경
백두산천지온천 간판과 조성경위 비
이곳에서는 온천 보다 덕유산 향적봉에서 멀리 바라보았던 이곳 산들을 가까이서 찍어 올린다.
비계산(飛鷄山 1126m)
'닭이 나르는 모양의 산',
정상의 양 날개쭉지 처럼 생긴 두개의 바위군이 참으로 인상 깊게 생겼다.
비계산 동남쪽으로 두무산(1038m)
오도산(吾道山, 1134m)과 미녀봉(930m)
오도산은 왼쪽 뒷쪽에 정상에 안테나를 이고 있는 산이고,
앞에 소나무 숲에 가린체 수줍은 듯 숨어 있는 산이 미녀봉이다.
남쪽에 말목재 건너 비슷한 높이의 사리봉(836m)과 숙성산(宿星山 899m)이다.
박유산(朴儒山,712m)과 금귀산(金貴山, 710m)
가조분지를 둘러싼 산 중에 비교적 낮은 서편에 두 산이 우뚝 솟아 있다.
박유산은 정 이등변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동(오른쪽)에서 서로 우두산(牛頭山, 1046m, 별유산)-의상봉-장군봉
기조분지의 북쪽 성벽같이 동에서 서로 벋어 있다.

덕유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