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芳台山,1443m)휴양림
沙月 李盛永(2009. 7. 9)
  큰 손녀 휘림이가 학교에서 2박3일 체험학습을 가고, 아들 시화가 휴가를 내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있는 방태산휴양림에 예약했는데 둘째 손녀 휘수가 기어코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 가야 한다고 떼를 써서 못이기는 척 따라 나섰다.

  사실 방태산은 명산도 아니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도 아니다. 그래서 원시림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감탄을 자아내도록 크지는 않지만 아담한 폭포도 있고, 벽계수 가에 너럭바위도 있고, 오만 가지 나무들이 제멋대로 자란 자연 그대로라 이곳을 찾는 휴양객에게 조금도 심적 부담을 주지 않는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나무들이 많아 가을에는 더욱 풍경이 아름다울 것 같다.

  뭐 그리 빨리 들어갈 것 없다면서 봉평에 들리고, 계방산 운두령을 넘어서 둘러 갔고, 둘째 날은 양수발전댐을 건설 중인 진동리계곡으로 조침령을 넘어 양수발전소 앞을 지나 양양-속초로 가서 척산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송지호 부근의 안면 있는 돌고래횟집에서 회를 먹었다.

  돌아올 때는 지도에서만 보던 양양-한계령-현리 길을 택했다. 몇 년 전 설악산지역 물난리로 한계령길이 오랫동안 두절된 후 이 부근의 산길들이 미끈하게 새 길이 되어 있었다.

▶ 봉평
  2005년 9월 25일. 우리 부부는 동강 제1의 전망대 백운산을 오르기 위해 정선으로 가는 길에 이곳 봉평에 들려 이효석문학관, 메밀꽃 그리고 여러 풍물을 구경한 적이 있다.

봉평풍경구경 바로가기(클릭): 동강 백운산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봉평 현대막국수집에서 점심
이 집은 인터넷에서 제일 많이 찾는 봉평의 막국수집이란다.
우리도 시화가 인터넷에서 찾아왔다.
이효석문학관 아래 물래방아간
디딜방아
이효석 작「메밀꽃 필 무렵」작품비
이효석문학관 올라가는 길
이효석문학관 전경
하필이면 오늘이 휴관일이라

▶ 운두령(雲頭嶺, 해발 1089m)
운두령 이정표
운두령에서 올려다 보는 남한 제5봉 계방산(桂芳山, 1577m)
계방산 바로가기(클릭): 평창 계방산
사방공사 경사면에는 때 이른 코스모스가 만발
운두령 간이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 방태산 휴양림 2박3일
운석(雲石)이 떨어져 생겼다는 방태산 북쪽 적가리골과 대골
산림문화생활관
생활관 앞산(1104m)
미끈하게 자란 소나무 ‘적송’
소나무이야기 바로가기(클릭): 소나무
생활관 앞 와폭(1)
생활관 앞 와폭(2)
와폭 위 암반 계류
적가리골 계류의 하이라이트 이단폭포(二段瀑布)
일명 이폭포(위), 저폭포(아래)
이폭포
저폭포
위에서 본 이폭포
이폭포 위쪽
계류전망다리
적가리골교(?) 아래 계류
생활관 위쪽 산책로
산책로 종점, 방태산등산로 시점
음지식물 관찰로
꼬리고사리과 다년생 양치식물 관중(貫衆)
가족단위 야영지구 다리
청소년야영지구시설
평상 1개 1일 4000원
고릴라 인형
다람쥐
나비
가래추자나무
가래나무이야기 바로가기(클릭) : 가래나무/호두나무
바위에 걸터앉은 소나무
함박꽃나무(산목련)
물가 바위에 핀 노루오줌
실외 저녁식사

▶ 송지호 부근 오호포구
양양에너지월드(양수발전기념관)
구룡령에서 북류하는 후천 물을 진동리계곡을 막은 양수발전댐 퍼 올려
다시 양양쪽으로 흘려 보내 발전한다.
송지호 부근 오호포구에서 바다회로 점심을 먹고 망중한
오호등대
돌아오는 고깃배
배위로 보이는 백사장은 봉수대해수욕장
오호리포구
오호리 동산과 죽도
바다 속의 괴물
율곡부대(보병제22사단) 이정표
율곡부대는 우리 아들 시화가 현역 복무한 부대다.
한계령에서 흘러온 양양 남대천에 걸린 다리 구조물
한계령 오르는 길옆 남설악 암봉풍경
오색령 유래 표석
다람쥐 노리는 한계령 휴게소 지킴이 순둥이-헛탕
한계령에서 인제, 현리로 직통하는 필레계곡 풍경
방동약수

▶ 귀경
귀경길옆 아담한 소나무 한그루
내린천
철정으로 가는 길
양평 추읍산(583m)
여주 이포대교 동쪽 대신면 천서리 천서리막국수 본점
천서리막국수는 용인 민속촌 우리집 근방에 채인점이 있어 애용한다.
귀경 길목이라 본점의 막국수 맛 좀 보자고, 이곳을 점심 목표로 설정하여 왔다.
막국수 맛, 식탁, 메뉴표, ‘식수는 셀프입니다’--- 꼭 같다.
우리집 귀염둥이 휘수(徽粹)-휘파람 배웠다고---
올해 초등학교 2학년
휘수! 할머니, 할아버지 데리고 가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