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레지 퀴즈
문제: 1961년 초겨울, 아픈데도 없는 건장한 세 젊은이가 함께 입실을 해 환자복을 입고있다. 왜?
(그들은 이 때 말고는 지금까지도 입원이란 걸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다)
퀴즈문제 사진
힌트
  (1) 옛날에는 장생포가 그 기지였다.
  (2) 몇 년 전에는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하는 노래가 유행했었다.
  (3) 요즈음 아사달에는 북한산, 관악산 산꼭대기서나, 문경새재 단풍구경 행열에서나(아산회), 남성대, 남수원, 태능 골프장에서나(목우회), 팔중대 농땡이모임(팔농회), 골병모임(팔공회) 등등 에니콜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로 시작되는 ‘해운대에레지’ 열풍이 불고있다.
보너스(2004. 11. 13. 동아일보)
그녀는 나보다 13살 위 였다. 꿈도 꾸지 마---
(힌트 추가)
  (4) 해운대에레지 시술장면
졸업 앨범에서 찾았는데 쏙알머리가 있어서 사진보고는 잘 모르겠다. 연조이가 지라 카이 믿어야제---
보너스 2 해운대에레지 노래 가사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손인호 노래)

(1)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 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2)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 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 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있게나.

(3)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오는 바다물 타고 들려오는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바다 멀리 멀리
해운대에레지 시술결과 1: 苦痛(고통)
해운대에레지 시술결과 2: 歡喜(환희)
해운대에레지 시술결과 3: 羨望(선망)
해운대 엘레지 유머
    좀 모자라는데다 음치인 맹구가 장가를 가게 되었다. 친구들로부터 장가가면 피로연 때 노래 한 곡은 꼭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어쩌다가 ‘해운대 엘레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워낙 음치인데다가 좀 모자라 기억력도 나빠서 곡과 가사를 외우는데 힘이 들었다. 결혼식 날은 닥아오는데---
    그래서 밖에도 나가지 않고 방에서 노래 연습에 열중하였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여기까지는 되는 듯 했는데 다음 구절은 곡도 가사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적어놓은 가사를 보고 다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러나 또 곡과 가사가 생각이 나지 안는다. 이렇게 ‘언제까지나’를 반복만 하면서 밤을 새고 있는데, 이른 아침에 소죽 끓이러 나온 아버지가 듣고 하는 말
    아버지: "야야! 걱정마라 때가 되면 다 까진다."
퀴즈문제 답: 포경수술
      * 육사에서는 4학년 2학기말, 늙은이들 겨울철 앞서 독감 예방주사 맞듯이 육사 4학년 생은 겨울방학 전에 줄줄이 입실하는 이 행사를 하는 것이 연례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