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웅(桓雄)의 자손, 수메르
沙月 李 盛 永(2010, 12, 30)
  증산도 발간 월간개벽 2003년 10월호 별책부록 『한민족의 뿌리역사와 종교, 그 진실을 밝힌다』의 일부 내용을 인용하여 홈피에 올린 글 ‘한민족(韓民族)의 뿌리역사’<환국(桓國)>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또한 12환국의 한 갈래는 서쪽으로 이동하여 수메르문화를 열었다.
  수메르문명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크래이머는 BC3500년 전 서구문명의 뿌리를 이루었다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인들이 원주민인지 혹은 어느 지역에서 이주해 왔는지를 연구한 결과 그들은 동방에서 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수메르인의 언어가 한국어와 동일한 교착어(膠着語)이고,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란 점 등등에서 밝혀졌다.


  * 교착어(膠着語) : 세계의 여러 언어를 문법적인 구조의 특징에 의하여 분류한 말의 한 형태. 첨가어(添加語)와 동의어.
  더욱 재미있는 것은 수메르인들이 세운 도시국가의 이름들에 우르, 우루크, 수밀리국 등이 있는데, 12환국의 이름 중에도 우르국(虞婁國)수밀리국(須密爾國)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류문명의 시원(始源)이 바로 환국(桓國)에서 벋어나갔음을 알 수 있다.』
* ‘한민족(韓民族)의 뿌리역사’(클릭) : 한민족 뿌리역사
  수메르! 물론 우리 역사 사전에는 없다. 행여나 해서 국어사전을 뒤져봤더니 다음과 같이 짤막한 설명이 있다.
  * 수메르: 「기원전 27세기 이전에 메소포타미아 남동부에 위치하여 세계 최고(最古)의 문명을 이룬 지역, 또는 그 주민. 지금의 이라크 지방」
  * 수메르문명: 「남부 메소포타미아 충적층(沖積層: 물에 의하여 토사가 운반되어 쌓인 지층) 평야에 기원전 27세기 이전에 흥했던 고대 문명의 총칭」

  2010. 12. 28. 조선일보 A13면에 전면광고로 윤정모작, 다산책방 발행 소설『수메르』라는 책이 소개되고 있는데 주제가 “인류 최초 문명은 한민족이 만들었다” 이다.
  부제로 ‘인류 최초 문명 수메르의 영웅 대서사시’, ‘한민족 시원에 대한 비밀을 파해친 소설’ 등 소제목을 달고 다음과 같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그 서언에서
  「로마보다 화려하고 이집트보다 과학적이었던 찬란한 문명, 수메르는 인류 최초의 역사시대를 열었고, 설형문자를 발명했으며, 도시국가를 건설했다.
  그러나 기원전 2000년, 당시로서는 상상도 못할 고도의 문명을 갖고 있었던 수메르가 한 순간 역사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들은 누구이고,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사라졌을까.」


  인류 최초 문명 수메르의 영웅 대서사시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에 수메르어와 한국어는 동일한 교착어로 그 어근이 같다고 명백히 밝혔음에도 우리나라 제도권 학자들(현재까지 각 대학의 사학 강단을 장악하고 있는 이른바 일제식민사학의 계승자들을 말함)은 이것을 거론한 적이 없다” 문정창(역사학자)

  1998년 봄, 대영박물관에서 소설가 윤정모는 숨이 멎을 듯한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전시된 유물을 보면서 비로소 역사학자 문정창의 글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후 작가(윤정모)는 수메르문명의 엄청난 매혹 속으로 빠져들었다. 관련 책과 자료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고, 국내 도서관은 물론 앙카라대학과 아나돌루 하사르 박물관을 돌면서 섬세한 유물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한민족 시원에 대한 비밀을 파해친 소설
  수메르인들은 주위 민족과 다른 자신들의 생김새를 강조하여 스스로를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고 불렀다.
  고고학자 크레이머“수메르인은 동방에서 왔다”고 했다. 검은 머리, 청희색 토기, 순장문화, 씨름, 토착어---
  “이들은 과연 누구였을까 하는 질문의 답은 뜻밖에 한국에 있었다. 그들은 환인(桓因)의 자손이었고, 민족 이동기에 수메르로 건너갔다.

  ‘수메르’라는 국호도 ‘소머리’에서 변형되었고, 그 어원은 ‘성스러운 하늘의 강’ 또는 ‘소머리강’(송화강)에서 유래되었다.

  작가는 수메르문명한민족이 건설했다는 고대사의 학설을 토대로 단군 이전 한민족의 시원을 파해치며 무려 10년 동안 모든 것을 걸고 집필에 몰두했다. 그리고 마침내 3부작 소설『수메르』를 완성했다.

  소설『수메르』는 한민족의 시원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파해친 한민족 판타지이자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대서사시다.

  작가는 문자 발명, 도시국가 건설, 민회와 장로회 운영 등 세계 문명의 원류가 된 수메르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되살려낸다.

  1권 ‘한 민족의 머나먼 원정 길’ 에서는 소호국 태왕의 조카 엔릴이 기울어가는 나라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기나긴 원정 끝에 수메르국을 세우는 과정이 그려지고,

  2권 ‘영웅 길기메시의 탄생’ 편에서는 도시국가 우루크를 통치한 진정한 영웅, 길기매시의 모험이 펼쳐진다.

  3권 ‘인류 최초의 도시혁명’ 편에서는 정의와 자유를 시민에게 돌려준 한민족 영웅들의 위대한 혁명을 그린다. 인류 최초의 혁명가 우루카나와 그 동지들의 민주혁명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소설『수메르』책 표지
    ①‘한민족의 머나먼 원정 길’②‘영웅 길기메시의 탄생’③‘인류 최초의 도시혁명’
  한낱 책 장사가 책을 팔아먹기 위해 미사여구를 나열한 책 광고라고 치부하고 넘어 가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든다.
  전번에 올린 ‘한민족(韓民族)의 뿌리역사’의 한 가닥, 수메르의 실타래가 풀릴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당장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 우선 제1권을 주문하였다.
  책이 오면 읽어보고 나의 생각이 헛된 것이 아니라면 독후감으로 다시 소설『수메르』의 주 내용을 쓰기로 하고, 이번에는 책 광고 대행해준 셈 치고 광고 내용을 인용해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