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부인(林下夫人)
으름 수확
沙月 李 盛 永(2013, 9, 17)
  한 오년 전에 시골집 연못의 수원지에 물 보러 갔다가 잘 익은 으름이 주렁주렁 달린 으름 덩굴을 보고 한 뿌리 캐어다가 텃밭 감나무 곁에 심어서 감나무를 타고 올라기게 했는데 몇년 전부터 2-3개씩 열리더니 올해는 꽤 많이 열렸다.

  추석 지내고 시골집에 왔는데, 오늘 다 떨어지고 몇개 밖에 안 달린 감나무를 바라보면서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정성을 들여 감나무마다 농협에서 사 온 퇴비거름을 한 포씩 줬는데 감이 다 떨어져 속상해 있다가 으름 덩굴에 시선이 모아져 자세히 보니 어름이 꽤 많이 열린 것 같고 나무에서 이미 벌어져 있어 수확 시기가 좀 늦은 것 같다.

  얼른 감 따는 장대를 가져와 따면서 카메라로 으름의 이모 저모를 찍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으름 수확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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